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에서 모집한 방진 마스크와 구호 물품을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대응 인력을 돕기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파인텍과 ㈜에버그린이 방진 마스크를 후원했으며, 주식회사 문식품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파인텍은 방진 마스크 20,000장을, ㈜에버그린은 5,080장을 후원했으며, 이는 4월 1일 청송군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주식회사 문식품에서 후원한 수제 초코파이 800개를 비롯하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 품목은 두루마리 휴지, KF94 마스크, 물티슈, 캔 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6종이며, 4월 4일까지 접수를 한 후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후원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들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인텍, ㈜에버그린, 주식회사 문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